Province trip/강원도

봉평 메밀꽃과 양떼목장..

가제트(Gajet) 2007. 9. 24. 22:39
LONG 글의 나머지 부분을 쓰시면 됩니다. ARTICLE

 

새벽 4시에 집을 나섭니다..

몽골의 여정이 채 풀리기도 전에 봉평 메밀꽃 축제에 다녀옵니다.

이른 아침부터 영동고속도로는 벌초행렬로 차량통행이 많았습니다.

아침 6시가되어 봉평에 도착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사진을 담으러 오신 진사님들이 몇몇 보입니다.

동쪽 하늘은 붉게 여명의 기운이 감돕니다.

 

 행사 애드벌룬 사이로 붉게 불들고 있습니다.

 

 해는 서서히 수평선을 넘어 산위로 올라오는듯 합니다.

 

 낮과 아침의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거미줄도 담아봅니다.

 

 하이얀 팝콘나무가 들에 널린듯 합니다.

 

 꽃은 그리 크진않지만 옹기종기 피어있는 모습이 소박하기만 합니다.

 

 마치 고개를 숙여 이방인을 반기는듯 합니다.

 

 코스모스도 아침햇살을 머금고 활짝피었습니다.

 

 구름이 많던 하늘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여인의 모습도 원두막과 함께 담아봅니다.

 

 저 오솔길을 그냥 걷기만해도 좋겠습니다.

 

 지나가는 노부부와 다가오는 젊은 커플을 담아봅니다.

 

 핸들을 돌려 양떼목장에도 들려봅니다.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나들이 인파가 많았습니다.

강원도라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불고 쌀쌀했지만

휴일의 가을나들이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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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9일 봉평과 양떼목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