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ince trip/충청도
사선에서
가제트(Gajet)
2009. 12. 3. 23:37
계란꽃 사이로 사마귀 한마리가 호랑거미를 쳐다보고 있다.
사마귀는 걸리지 않기위해
또는,
거미는 걸리는 순간까지 기다리기 위해
둘은 그렇게 사선의 기로에 있다.
세상의 이치도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에 얽혀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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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제트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