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ince trip/전라도
아침이 준 선물
가제트(Gajet)
2009. 12. 10. 21:56
50m 앞도 보기 힘든 짙은 안개가 낀 아침이었다.
길옆 전신주 아래 거미줄이 보인다.
거미줄 사이사이로 송글송글 진주방울이 맺혔다.
아침햇살에 진주들은 더욱더 자태를 뽐낸다.
시간이 지나면 하늘로 올라가는줄도 모른채 말이다.
과거든 미래든 중요한건 지금.. 바로 현재인듯 하다.
과거에 부끄럽지 않고,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현실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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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제트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