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전남 화순에 위치한 세량저수지 아침을 담아봅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서 물안개를 어렵지 않게 볼수 있습니다.
내년즈음에 이곳이 매립되고 공동묘지로 바뀐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우리강산이 또 하나 없어지지는 않은건지 내심 걱정이 앞섭니다.
아직 동이트기전 물안개가 한참 피어오릅니다.
해가뜨고 저수지에 햇살이 비춥니다.
햇살은 나무사이 사이를 비추어 빛으로 그린 아침을 연출케 합니다.
물안개가 차츰없어지며 반영이 살아납니다.
가을도 이쁘지만 봄에 산벚꽃이 한창일 때면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2006년 10월 15일 전남 화순 세량리 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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