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ince trip/서울·경기

고려산 진달래..

가제트(Gajet) 2007. 4. 23. 22:19
LONG 글의 나머지 부분을 쓰시면 됩니다. ARTICLE

 

새벽4시에 집을 나섭니다.. 요즘 새벽출발에 재미가 붙었습니다.

6시가 조금 못되어 강화 고려산에 도착합니다.

동이 서서히 트기 시작합니다.

산을 오르는 동안 해는 구름사이로 보일동 말동입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인파는 거의 보이지가 않습니다.

아침바람이 차가웠습니다.

한발 한발 진달래동산으로 다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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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흐렸지만 산위에 올라가니 강화도가 훤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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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어디에 있나 산을 돌아보니 저기에 저렇게 활짝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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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와 꽃잎을 마구 흔들어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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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꽃잎이 손님을 반가이 맞이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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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 서로 수다도 떠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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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입을 내밀며 자기가 이쁘다고 우겨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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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를 따라 진달래 잔치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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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이 분홍빛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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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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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을 헤집고 다니며 나잡아봐~라~하고도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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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푸른 나무와 분홍진달래가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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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물결을 담으려는 진사님의 열정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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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푸르른 녹음의 색이 되기전 연푸르고 노랗고 연두빛 색이 더 이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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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비가와서 꽃잎마다 물방울이 맺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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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의 물결속에 삼삼오오 인파가 몰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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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 하나가 온통 진달래꽃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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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오전을 진달래와 함께하는 가족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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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에 내려와 집으로 향하는 내내 강화로 들어오는 차량의 행렬은 줄을 이었습니다.

전날 내린비로 멍이든 꽃잎들이 눈에 많이 띄었지만 그래도 분홍빛마저 멍들게 할수는 없었나 봅니다.

흐린 휴일의 오전이었지만 마음만큼은 화창한 봄날의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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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고창의 청보리와 임실 옥정호 물안개를 담아보려 합니다.

그날을 위해 또 한주 일과에 열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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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2일 강화 고려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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