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ince trip/전라도

담양의 아침..

가제트(Gajet) 2007. 5. 6. 20:29
LONG 글의 나머지 부분을 쓰시면 됩니다. ARTICLE

 

이른 새벽4시에 또 집을 나섭니다.

논산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동안 짙은 안개가 끼었다가 다시 걷히곤 합니다.

'아! 오늘 옥정호 가면 정말 장관이겠다'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을 되뇌이고 또 되뇌어 봅니다.

핸들을 돌려볼까 했지만 일행이 있어 그냥 담양으로 아침 6시에 도착합니다.

깜깜한 새벽이었지만 동이 트고 해가 떠올라 날은 훤히 밝았습니다.

담양에도 짙은 안개가 끼어서 천천히 메타세콰이어길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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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IC를 나와 순창방면으로 24번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처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길에 멈춰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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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부터 이이폰을 귀에 꽂고 죠깅을 하시는 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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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벌써 푸르른 잎이 많이 돋아나 녹음이 짙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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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버스가 신록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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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에 핀 민들레 홀씨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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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옆에는 자운영 군락지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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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을 머금은 꽃잎의 싱그러움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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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차한대가 지나갑니다. 자세히 보니 택시입니다.

이른아침 빨간색 택시가 신록의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가니

그 안에 탄 손님은 정말 드라이브다운 드라이브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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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고 긴 나무기둥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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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차량통행을 막아놓아 천천히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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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골 테마공원에도 잠시 들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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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보았던 죽순 같은데 여전히 예전모습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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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고 연두빛의 대나무들이 길죽길죽하게 뻗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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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이렇게 흔적을 남겨놓은분 앞으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을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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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구멍난 나뭇잎 사이로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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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5월에 붉은 단풍잎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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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가을을 재촉하는냥 미리 물들어버린 단풍잎이 햇살에 더 붉게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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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을 따라가다 위를 쳐다보니 녹음의 진수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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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푸르다.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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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들과 함께 공원길 사이로 5월의 신록은 그렇게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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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이라니 시간한번 참 빠르게 가는것 같습니다.

이제 5월이니 조금있으면 6월,7월 여름더위가 찾아오겠죠.

해는 길어지고 일출은 더 이른시간으로 다가오겠죠.

더 부지런을 떨어야 할듯 싶습니다.

다음주는 매년 찾아가보는 주산지를 가보려 합니다.

하얀 물안개가 피어오른 신록의 주산지였으면 하고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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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5일 담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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